▲ 그룹 체리블렛이 필리핀 마닐라 화산 폭발로 현지에 발이 묶였다. 제공|FNC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그룹 체리블렛이 필리핀 화산 폭발로 현지에서 발이 묶였다.

13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체리블렛 공식 팬카페를 통해 "필리핀 화산 폭발로 인해 멤버들과 동행한 스태프 모두 무사히 호텔에서 머물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체리블렛은 지난 11일과 12일 열린 '제24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 참석을 위해 필리핀 마닐라를 찾았다.

지난 12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 인근 섬의 따알 화산이 분화하면서 화산재로 인해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운영이 잠정 중단됐다. 13일 귀국 예정이던 체리블렛 일정도 차질이 빚어졌다.

체리블렛 측은 "정상화가 되는 즉시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현지 주민과 팬에게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체리블렛은 지난해 1월 데뷔했으며, 지난달 미래, 코코로, 린린 등이 탈퇴하면서 7인조로 개편하고 활동 중이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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