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노 페르난데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디오고 달롯(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 영입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성공을 확신했다.

맨유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거금을 들여 페르난데스를 영입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부터 꾸준히 영입을 시도했고,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결실을 맺었다.

동료 선수들의 기대도 크다. 페르난데스와 마찬가지로 포르투갈 리그에서 뛰다 맨유에 입단한 달롯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페르난데스가 좋은 선수라는 건 모두 알고 있다. 우리에게 아주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확신했다.

이탈리아(노바라 칼초, 우디네세 칼초, 삼프도리아)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스포르팅)을 거쳐 맨유에 입단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처음이다.

달롯은 '페르난데스가 새 리그에 대한 압박을 잘 견뎌낼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그는 경험이 풍부한 선수다. 긴 시간 해외 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이곳에서도 잘할 수 있다. 그의 실력에 놀랄 것 없다. 우리에게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다. 데뷔전도 환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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