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호날두는 2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2라운드 피오렌티나와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호날두는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터뜨렸다. 2골 모두 페널티킥 골이었다.

이로써 호날두는 9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이는 유벤투스에서 15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유벤투스 선수로 9경기 연속골을 넣은 선수는 2005년 다비드 트레제게 이후 처음이다. 호날두가 다음 경기에서 득점 행진을 이어가면 새로운 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한편 호날두는 이번 시즌 27경기에 출전해 2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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