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질 판 데이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유벤투스가 이번 여름에 초대형 이적을 진행할까. 타깃은 버질 판 데이크(28, 리버풀)다.

판 데이크는 2018년 1월 사우샘프턴을 떠나 리버풀에 왔다. 리버풀 입단 뒤에 단단한 수비로 흔들린 팀을 잡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올 시즌에도 빛났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근접하고 있다.

3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 가십란에 따르면 세계 최고 수비에게 몇몇 구단이 관심이다. 매체는 “더 선을 포함한 다수 언론들이 판 데이크를 주목했다. 유벤투스가 이번 여름에 1억 5000만 파운드(약 2360억 원)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리 매과이어에게 지불한 중앙 수비 역대 최고액 8500만 파운드(약 1330억 원) 보다 훨씬 많은 금액이다. 관건은 리버풀이다. 리버풀과 위르겐 클롭 감독은 판 데이크를 다른 팀에 넘길 생각이 없다. 올 시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까지 성공하면 판 데이크도 떠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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