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리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결국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았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4(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을 걸 결국 후회하게 될 것이라는 스티븐 워녹의 언급을 전했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 스티븐 베르흐베인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환상적인 데뷔골을 기록하며 주제 무리뉴 감독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하지만 해리 케인이 빠진 상황, 공격수는 여전히 부족하다.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가 전방에 서고 있지만 전통 타깃맨이 없다는 것이 토트넘의 가장 큰 약점으로 꼽히고 있다.

리버풀, 블랙번, 애스턴 빌라, 리즈 유나이티드, 위건 애슬래틱 등 다수의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워녹도 이를 지적했다.

먼저 그는 나는 여전히 토트넘이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은 걸 후회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토트넘은 맨시티전에서 공을 소유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다. 맨시티가 10명이 될 때까지 이는 바뀌지 않았다. 그렇게 되면 토트넘은 역습 축구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건 손흥민과 모우라에게 특화된 전술이다. 하지만 깊게 내려앉은 팀을 상대할 때 이들을 윙어로 뛰어야 하는데 그때 공격수가 필요하다. 무리뉴 감독은 공격수를 영입하지 못한 것에 실망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맨시티전 승리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맨시티 같은 정상급 팀을 잡는 건 자신감을 얻게 된다. 만약 맨시티가 11명이었다면 완전히 다른 경기가 됐을 것이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행운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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