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새로운 기록을 준비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2(한국 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2라운드 피오렌티나와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 호날두는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터뜨렸다. 2골 모두 페널티킥 골이었다.

호날두가 절정의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최근 12경기에서 무려 161도움을 기록하며 전성기 시절의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호날두는 이런 모습으로 19골로 세리에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는 25골을 넣은 치로 임모빌레다.

호날두는 이번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리그 9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유벤투스에서는 15년 만에 나온 타이 기록이다. 15년 전인 2005년 다비드 트레제게는 9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유벤투스 구단 신기록을 썼다.

이제 호날두는 유벤투스를 넘어 세리에 전체 무대로 향하고 있다. 호날두는 2경기 연속골만 기록한다면 1994년 피오렌티나 소속으로 11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가브리엘 바티스투타를 따라잡게 된다. 3경기 연속골이면 신기록이다.

과연 슈퍼스타 호날두가 새로운 기록을 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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