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가와 신지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가가와 신지(30, 레알 사라고사)가 일본 J리그에 돌아올까. 세레소 오사카가 이번 여름에 가가와 영입을 추진할 생각이다.

가가와는 2010년 세레소 오사카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뒤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쳐 도르트문트에 돌아왔고, 베식타시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최근에는 레알 사라고사에서 뛰고 있다.

6일 일본 매체 ‘고베신문’에 따르면 세레소 오사카가 가가와 재영입을 추진한다. 빠르면 여름에 가가와를 데려올 생각이다. 세레소 오사카 카지노 사토시 부장은 “일부러 등 번호를 비웠다. 예산 문제가 있지만 언제든 복귀를 준비”라고 암시했다.

이누이 다카시(에이바르)도 함께 영입할 생각이다. 가가와는 레알 사라고사와 2021년까지 계약이다. 구단과 협상이 긍정적이고, 가가와도 일본으로 돌아올 생각이 크다면 J리그 리턴 현실 가능성은 크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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