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뎀벨레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우스만 뎀벨레(22, 바르셀로나)가 결국 햄스트링 수술을 한다. 남은 시즌 동안 잔여 경기를 뛰지 못할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뎀벨레의 오른쪽 햄스트링 힘줄 수술을 발표했다. 11일 핀란드로 넘어가 사카리 오르바 박사에게 수술을 받는다. 3년 전에 왼쪽 햄스트링을 집도했던 인물이다.

뎀벨레는 2017년 8월 천억이 넘는 이적료로 바르사에 왔다.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로 떠나면서 대체 선수로 영입됐다. 재능은 있었지만 불성실한 태도와 연이은 부상으로 값어치를 못하고 있다.

올 시즌에도 부상으로 조기 하차했다. 햄스트링 부상 뒤에 팀에 합류했지만 재발했다. 바르셀로나는 “수술이 끝난 뒤에 회복 기간을 공지하겠다”고 했지만, ‘마르카’를 포함한 현지에서는 최소 3~4개월 결장을 전망했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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