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힘 스털링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라힘 스털링(맨체스터시티)이 웨스트햄전에 결장한다.

맨시티는 오는 10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를 치른다. 2위 경쟁을 위해 승리가 꼭 필요한 경기다.

하지만 주축 공격수 스털링이 결장한다. 맨시티는 7일 구단 SNS를 통해 "스털링이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웨스트햄과 경기에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스털링은 이번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20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역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맨시티를 이끌고 있다.

맨시티로서는 2위 경쟁을 위해 승점 1점이 소중한 상황이다. 승점 51점으로 2위에 있지만 3위 레스터(49점)와 불과 2점 차이에 불과하다. 스털링이 없어도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기에 당장 눈앞의 경기는 큰 문제가 아니지만 다친 부위가 회복이 오래 걸리는 햄스트링이기 때문에 추후 상황에 따라 2위 경쟁에 악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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