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코와 캉테(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중원 보강을 계획한다. 은골로 캉테에게 접근할 생각이다. 이스코를 이적 제안에 더해 이적료를 낮추려는 구상을 했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가 7일(한국시간) 캉테 이적설을 알렸다. 스페인 ‘엘데스마르케’를 인용했는데, 레알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캉테 영입을 추진할 거라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1억 5천만 유로(약 1960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

레알은 캉테의 높은 이적료에 부담을 느낀 모양이다. 묘안을 생각했는데 이스코를 캉테 제안에 얹힐 생각이다. 이스코를 협상 테이블에 올리면서, 첼시에 캉테 이적료를 깎아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첼시 프랭크 램파드 감독도 이스코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쉽게 레알에 내줄리 없다. 캉테도 첼시에서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여러모로 어려운 협상이 될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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