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 포그바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폴 포그바가 전지훈련에서도 제외됐다.

포그바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시 이적설에 휘말렸다. 이적 없이 이적시장은 끝났지만 이미 맨유와 관계는 끝났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최근에는 포그바가 동료 선수들에게 '이제 떠나고 싶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저 이적설에 불을 붙였다.

이번 시즌 이적설에 잦은 부상까지 겹친 포그바는 전지훈련마저 빠진다. 잠시 휴식기를 맞은 맨유는 추운 날씨를 피해 따뜻한 스페인으로 전지훈련을 잡았다. 하지만 포그바는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아직 부상 여파로 재활 중이기 때문이다.

한편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포그바 이적료를 3000만 파운드(약 460억 원)까지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기간은 2021년 여름까지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 영입할 당시 이적료는 건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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