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리오넬 메시가 다가오는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날 생각이 없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8(한국 시간) “리오넬 메시는 에릭 아비달 스포르팅 디렉터와 공개적인 충돌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에 남으려 한다고 속보로 보도했다.

메시는 최근 아비달 디렉터와 공개적으로 충돌했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의 경질 과정에서 선수들의 태업이 있었다는 비달의 언급에 대해 메시가 발끈한 것이다. 결국 여기서 메시와 바르셀로나 구단의 불화설이 발생했고, 이적설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떠날 생각이 없다. 이 매체는 메시가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날 생각을 하지 않고 있고 최소 계약이 만료되는 2021년까지는 팀에 남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계약이 끝난 후에도 메시는 바르셀로나에 남길 원한다.

메시는 구단과 계약 연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생각이다. 하지만 서두를 것은 없다. 메시는 기본적으로 매년 계약을 연장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다년 계약을 원하고 있다. 여기가 메시와 가장 큰 입장 차이다.

바르셀로나는 이제 메시의 부친, 에이전트와 협상을 시작하길 희망한다. 이번 보도로 메시의 이적설은 당분간 잠잠할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재계약 기간으로 보인다. 세계 최고 메시는 앞으로도 스페인에서 역사를 쓸 계획이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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