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트롯' 포스터. 제공| TV조선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미스터트롯'에서 마침내 우승자가 결정된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은 2일 오후 비공개로 결승전을 녹화한다. 

애초 '미스터트롯'은 지난달 24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에서 약 600여 명의 시청자들을 초대해 결승을 공개 녹화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감염 확산을 우려해 논의 끝에 비공개 녹화를 결정했다. '미스터트롯'은 결승전 녹화 시간, 장소도 공개하지 않고 극비리에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결승에는 7명의 출연자가 진출했다. 현재 방송에서는 준결승에 진출한 14명의 명단까지 공개했다. 실제 녹화와 방송이 약 1달의 시간차를 두고 있는 탓에 제작진은 결승 녹화까지 스포일러와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준결승에 진출한 출연자는 임영웅, 영탁, 김호중, 김희재, 신인선,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수찬, 나태주, 강태관, 류지광, 김경민, 황윤성 등 14명이다. 준결승 개인전에는 임영웅이 '보랏빛 엽서'로 진에 오르며 우승에 한 발 다가갔고, 강력 우승 후보 영탁, 장민호가 그 뒤를 이었다.

2일 오후 열리는 결승전에는 준결승전에 이름을 올린 출연자 중 절반이 무대에 오른다. 누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을 치열한 경쟁에서 결승까지 진출한 최고의 7인이 과연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오는 5일에는 '미스터트롯' 준결승 남은 결과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결승에 진출한 7명의 명단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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