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년생 두 딸의 아빠가 된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두 딸의 아빠가 됐다.

박진영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조금 전 예쁜 딸 아이를 맞이해서 이제 연년생 두 딸의 아빠가 됐다"고 둘째 딸 출산 소식을 알렸다.

박진영은 "요즘 여러 문제들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SNS에 글 하나 쓰는 게 정말 조심스럽지만 이 소식은 알려야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이제 연년생 두 딸의 아빠가 됐다"고 밝혔다. 

▲ 박진영이 공개한 딸의 발 사진. 출처| 박진영 인스타그램

그는 "어려워져가는 세상에 이 아이들이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잘 가르치겠다"고 갓 태어난 둘째 딸의 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이렇게 모두들 힘드신 상황에서 저만 좋은 소식을 알리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다같이 힘을 합쳐 이 위기를 잘 넘겼으면 좋겠다"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로 인한 위기를 잘 극복하자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박진영은 지난해 1월 결혼 6년 만에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약 1년 2개월 후 둘째 딸까지 얻으며 연년생 딸 아빠가 됐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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