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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고개를 숙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 오전 5(한국 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라리가 27라운드에서 베티스에 1-2로 졌다.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에서 이겨 선두를 탈환했지만, 베티스전 패배로 다시 2위가 됐다.

경기 후 지단 감독은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를 통해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다. 우리는 에너지, 플레이, 점유율, 강도 모든 것이 부족했다. 굉장히 좋지 않은 날이었다. 그것은 가능했다. 내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미칠 수 없었다. 우리는 이번 경기에 만족할 수 없었다. 그것은 불가능했다. 우리는 많은 실수를 했고, 공을 많이 잃어버렸다. 우리가 최고가 아닐 때 경기는 굉장히 어려워진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그는 우리는 경기를 좋지 않게 시작했다. 전반에 좋지 않았다. 후반에 바꿀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 설명할 수가 없다. 모든 것이 부족했다. 특정한 문제가 아니다. 해결책은 있었다. 부끄러운 일이다. 우린 승리할 자격이 없었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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