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유천이 공식 SNS를 개설했다. 출처ㅣ박유천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공식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동생 박유환의 개인 방송 출연 후 또 다른 행보다.

박유천은 10일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통해 공식 SNS 개설 소식을 알렸다. 새로운 모습을 한 박유천의 흑백 사진을 함께 공개한 후 "앞으로 공식 SNS를 통해 유천 씨의 다양한 소식과 새로운 모습을 전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메시지도 함께 남겼다.

박유천은 지난 1월 해외 팬미팅에서 "많이 힘들어하고 있지만 잘 이겨내서 다시 활동해보겠다. 이제 제가 먼저 여러분 곁으로 다가가겠다"고 밝히며 연예 활동 재개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후 지난 8일 동생 박유환의 트위치 생방송에 함께 출연해 밝은 모습을 드러냈던 박유천은 공식 SNS까지 개설하는 행보를 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박유천이 활동 복귀를 예고하는 것 아니냐고 추측하며 궁금증을 품었다.

박유천은 지난해 7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검찰에 기소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고 석방됐다.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박유천은 직접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만약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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