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가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제시 린가드의 동행이 끝을 보이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10(한국 시간) “제시 린가드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신뢰를 잃은 후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처분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린가드는 맨유에서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1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해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결국 답답한 맨유가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영입하며 린가드의 입지는 사실상 사라졌다.

결국 맨유는 린가드 처분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린가드는 리그에는 나가지 못하고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나 FA컵에서 교체로 나서고 있다. 이번 시즌 그는 35경기에서 고작 2골을 넣었다.

린가드는 2021년이면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맨유도 이적료를 받고 그를 보내기 위해 이번 여름 처분을 준비하고 있다. 벌써 맨유는 제이든 산초, 잭 그릴리시, 제임스 메디슨 등 다른 자원들을 찾고 있다.

최근 현지 언론에 따르면 AS로마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다양한 구단들이 린가드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여름 맨유를 떠날 것이 유력한 린가드가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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