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하나시티즌이 새 마스코트를 공모한다. ⓒ대전 하나시티즌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대전 하나시티즌이 기존 마스코트 대전이, 사랑이, 자주의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기 위한 팬들의 아이디어를 모으기에 나선다.

최근 펭수, 라이언 등 캐릭터를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는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자연스럽게 K리그에서도 마스코트 온라인 반장선거가 큰 호응을 얻는 등 프로스포츠 구단의 캐릭터 활용이 팬들과 소통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대전도 마스코트를 활용한 온,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는 팀의 정체성과 스토리텔링을 담은 신규 마스코트 개발에 나선다. 이에 앞서 팬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응모 기간은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 프로필 내 설문 링크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아이디어로 최종 채택된 팬에게는 보급형 유니폼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신규 마스코트는 다양한 온,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팬들을 찾아간다. 뉴미디어 콘텐츠, 지역밀착활동, MD 상품 등 마스코트를 활용한 특색있는 마케팅을 통해 구단의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대전은 향후에도 홍보·마케팅 등 여러 분야에서 이벤트 및 설문조사를 통해 팬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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