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홍내. 제공|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이홍내가 SBS ‘더 킹-영원의 군주’ (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 정지현, 제작 화앤담픽쳐스)에서 대한제국 근위대 부대장 ‘석호필’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더킹'은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주짓수와 수영으로 다져진 몸매, 영민함을 담은 눈빛이 매력적인 이홍내는 극 중 대한제국 근위대 부대장 ‘석호필’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홍내는 “김은숙 작가님의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매번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지금은 어떤 포부나 욕심보다도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작가님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이 더 크다”고 밝혔다.

이홍내는 올해 영화 ‘뜨거운 피’, ‘유체이탈자’, ‘국제수사’, ‘침입자’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2017년 서태지X BTS의 '컴백홈'(Come Back Home)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얼굴을 알린 후, 지난 해까지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타짜: 원 아이드 잭’, ‘도어락’, ‘상류사회’, ‘나를 기억해’, ‘위대한 소원’과 드라마 ‘트랩’, '구해줘'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남다른 신인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한편 ‘더 킹-영원의 군주’는 대한민국의 독보적인 ‘히트작 메이커’ 김은숙 작가와 ‘후아유-학교 2015’, ‘태양의 후예’의 백상훈 PD,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연출한 정지현 PD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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