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욱 W재단 대표. 출처|이욱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가수 벤과 교제중인 이욱 W재단 겸 후시크리에이티브 대표가 가상화폐 관련 투자 사기 의혹을 받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매체 마켓뉴스는 20일 "W재단 이욱 대표는 회사 내부의 소속 연예인을 비롯한 다수의 연예인과 유명 유튜버 등에게 원금 보장을 조건으로 코인을 살 것을 제안했으며, 상당수가 투자에 응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는 이욱 대표가 직접 투자를 제안했다. 이후 투자금 회수가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자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켓뉴스는 피해자로 슈퍼주니어 예성, 가수 강남 그리고 "100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명 유튜버"를 거론했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이욱 대표 측은 21일 언론에 "블록체인 투자 제안으로 연예인들에게 피해를 줬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해당 기사에 대해 이미 정정보도도 신청했고, 허위 내용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고 강력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욱 대표는 환경보전단체 W재단과 후시크리에이티브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9월 가수 벤과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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