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미로 활동명을 바꾼 가수 박지민(왼쪽)과 더 러쉬 출신 제이미. 제공ㅣ워너뮤직코리아, 제이미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박지민이 활동명을 제이미로 변경했다는 소식에, 제이미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던 또 다른 가수가 당혹스러움을 표했다.

그룹 더 러쉬 출신 가수 제이미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지민이 제이미로 활동명을 변경했다는 소식을 담은 기사 이미지를 게시했다. 이와 함께 "흠 어쩌지..."라며 난감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표했다.

이에 제이미의 지인들은 "누나가 이미 제이미인데", "검색만 해도 나오는데 동명은 피해줬으면 어땠을까"라며 걱정어린 의견을 더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에 "박지민 역시 원래 쓰던 영어 이름이다", "같은 이름을 쓰는 연예인이 한두명도 아닌데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다", "조금 심란한 마음이 이해는 간다"며 여러 의견을 댓글로 남기고 있다.

한편 듀오 15& 출신 가수 박지민은 최근 글로벌 음반사 워너뮤직 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21일 활동명을 제이미로 변경했다. 제이미는 박지민이 어린 시절부터 사용했던 영어 이름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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