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연습생 출신 크리에이터 펭수가 기상캐스터로 변신했다. 제공|YTN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EBS 연습생 출신 크리에이터 펭수가 가수에 이어 기상캐스터로 변신했다. 

펭수는 23일 YTN 박현실 캐스터와 함께 이날 서울 상암동에서 시청자에게 일기예보를 전했다. 

펭수는 꽃샘추위에 춥지 않냐는 물음에 "일절 춥지가 않다. 한국 온 지 얼마 안 돼서 추운 건지 잘 모르겠다. 이게 특별한 날씨냐"고 반문했다. 펭수는 거센 바람에 "지금 날아갈 뻔 했다. 바람이 왜 이렇게 부는 거냐"고 말하는 등 박현실 캐스터와 자연스럽게 기상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펭수는 시민과 즐겁게 인터뷰를 하기도 했고, 자신의 유행어 '펭하'를 활용한 '영하' 등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펭수는 최근 타이거JK, 비지, 비비 등과 함께 첫 디지털 싱글 '빌보드 프로젝트 Vol.1'을 발표, '펭수로 하겠습니다'를 공개한 바 있다. '펭수로 하겠습니다'는 발매 하루 만에 지니, 벅스 등 음원 사이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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