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소녀주의보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회사 사정이 악화되어 결국 해체했다. 제공|뿌리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소녀주의보가 코로나19 여파로 해체했다. 

소녀주의보 측은 지난 2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코로나 여파와 여러가지 상황으로 회사 사정이 악화되어 더 이상 소녀주의보를 끌어갈 수 없게 됐다. 모든 멤버와 계약해지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전에 진행된 일정은 활동 가능한 멤버와 최대한 소화할 것"이라고 알렸다. 

엠넷 '고등래퍼3' 출신인 민티가 제작한 소녀주의보는 2017년 5월 데뷔한 걸그룹으로 '복지돌', '육십돌'(60k 아이돌) 등으로 불리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결성 3년 만에 코로나19 여파로 해체하게 됐다. 

이하 소녀주의보 소속사 입장 전문이다. 

우선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코로나 여파와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회사의 상황이 악화되어 더 이상 소녀주의보를 끌어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뿌리엔터테인먼트는 모든 멤버들의 계약해지를 하였습니다.
앞으로 본인들 자유의사에 따라 개별을 활동을 할 수 있게 배려한 선택이며,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하기 위함입니다.

각각의 멤버들을 응원해주시고 격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전에 이미 진행되고 있던 일정들은 활동 가능한 멤버들과 최대한 소화할 것이니 혼동 없으시길 바랍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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