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임도혁이 피아니스트 조우리와 올 가을 결혼한다.

임도혁 소속사 빅포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4일 스포티비뉴스에 "임도혁이 올 가을 피아니스트 조우리와 결혼한다"며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임도혁과 조우리는 유튜브 채널 도리랜드를 함께 운영 중이다. 함께 출연하는 커버 영상 등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SNS를 통해서도 서로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고 있어 누리꾼들의 '훈훈'한 응원을 받고 있다.

임도혁은 최근 SNS를 통해 조우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항상 내 편인 사람, 내 음식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 함께 하는 법을 아는사람, 친구 만나는 것보다 더 재밌게 해주는 사람,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 덕분에 너무 행복합니다"라고 덧붙여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덧붙여진 '600'이라는 숫자를 미루어 보아 두 사람은 약 1년 7개월 가량 교제해온 것으로 보인다.

임도혁은 2014년 엠넷 '슈퍼스타K6'에서 톱3에 올라 얼굴을 알린 인물이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 OST로도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오드리 프로젝트 신곡 '이별이란 게 뭐라고'를 발표했다.

조우리는 샘샘트리오로 활동하는 재즈 피아니스트다. 샘샘트리오는 지난 1월 신곡 '프레셔스'를 발표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