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마음은 누캄프에' ⓒFIG2풋볼 트위터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미드필더 미랄렘 피냐치(30)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12일(한국시간) 이같이 보도하며 "바르셀로나가 접근하자 내린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퍄니치는 올 시즌 유벤투스가 치른 26경기 중 22경기에 출전한 핵심 미드필더.

유럽 내 여러 빅클럽들이 퍄니치에게 관심을 보인 가운데, 맨유는 폴 포그바의 이적을 대비해 퍄치니 영입을 추진했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에 따르면 퍄니치는 바르셀로나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으면서 맨유와 파리생제르맹의 제안을 거절했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가 퍄니치와 구두 계약에 합의했고 유벤투스를 설득하기 위해 선수 트레이드를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샬케로 임대 중인 센터벡 장클레어 토디보가 트레이드 물망에 올랐으며 바르셀로나는 유벤투스가 어떤 선수에게 관심이 있는지 기다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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