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가 다음 달 4일 재개한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영국 프리미어리그에 이어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가 돌아온다.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4일(한국시간) 리그를 재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는 유럽 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지난 3월 중단됐다.

포르투갈 정부는 오는 30일을 재개 가능 날짜로 정했지만 리그 사무국은 경기장을 충분히 검사하고 모든 선수가 바이러스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늦췄다.

팀 별로 10경기를 남겨 둔 가운데 FC 포르투가 승점 60점으로 벤피카에 1점 앞선 선두다. 스포르팅 브라가(46점) 스포르팅 리스본(42점)이 뒤를 잇는다.

독일과 영국 포르투갈뿐만 아니라 체코, 오스트리아 등 다른 유럽 리그도 리그 재개 일정을 발표했다.

그러나 프랑스 리그1과 네덜란드 에레디비지는 각 정부에 의해 종료됐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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