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 황예린 PD] 개그맨 강재준이 성공적인 다이어트로 무려 17kg을 감량했습니다. 시청자와 약속한 이후 3개월 만에 맺은 결실입니다.

강재준은 1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다이어트 중인 일상을 공개했는데요. 공복에 러닝머신 위에서 뛰는가 하면 냉장고에서 샐러드를 꺼내먹는 모습으로 확 달라진 태도를 보였습니다.

▲ 강재준 이은형 │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화면 캡쳐

3개월 만에 몸무게를 잰 강재준은 17kg을 감량해 108kg에서 91kg가 됐습니다. 그의 아내인 개그우먼 이은형 역시 함께 다이어트에 성공했습니다. 76kg에서 69kg으로 7kg을 감량한 건데요. 다이어트 성공에 강재준은 이은형을 안고 기뻐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이은형과 강재준은 "저희가 다이어트 전에는 안 맞아서 못 입던 바지를 오늘 입었다"며 확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강재준과 이은형은 지난 7 '1호가 될 수 없어' 방송에서 건강상태 점검 차 한의원을 찾았습니다. 2세 계획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경고를 받았던 두 사람이 서로의 미래를 위해 각각 10kg 30kg을 빼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다이어트를 왔는데요. 어느덧 눈에 보이는 성과로 탄력을 받은 만큼, 강재준과 이은형이 건강한 몸을 유지해나갈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 역시 주목됩니다. 

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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