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즈앤맨. 제공ㅣ포츈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일본 보이그룹 보이즈앤맨(BOYS AND MEN) 멤버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이즈앤맨 소속사 포츈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멤버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공지했다. 소속에 따르면, 멤버 미즈노 마사루, 코바야시 유타카, 혼다 타카후미, 유히, 요시하라 마사토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요시하라 마사토가 19일 저녁 목 통증과 피로감을 호소했고, 다음 날 발열이 있어 자택에서 휴식하고 있었다. 그러나 21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요시하라 마사토의 검사 결과에 따라, 다른 멤버 7명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21일 미즈노 마사루, 코바야시 유타카, 혼다 타카후미, 유히는 무증상이었지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멤버들은 검사 결과 음성이었다"고 했다.

또 "보이즈앤맨과 18일, 19일 공연에 함께한 당사 소속 아티스트 모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방역 당국의 조치를 취하겠다. 향후 예정된 공연에 대해서는 멤버들의 검사 결과에 따라 재개될 예정이다"고 했다.

보이즈앤맨은 2010년 데뷔한 9인조 보이그룹으로, '이케멘☆ 나고야'라는 나고야방송 프로그램에서 열린 공개 오디션을 통해 결성됐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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