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현(왼쪽)과 아들. 출처ㅣ김지현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김지현이 훌쩍 큰 아들의 생일을 축하했다.

김지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주 생일. 이젠 컸다고 여친(여자친구)하고 집에 온다고 엄마 아빠는 나가주세요. 맛있는 거 만들어준다 해도 괜찮아요. 돈으로 주세요. 우린 시댁으로 피해줌"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지현이 준비한 생일 케이크 앞에서 휴대폰을 만지고 있는 아들 모습이 담겼고, 이어 김지현은 "아침에 입맛 없어도 미역국 한 사발 먹어줘서 고맙고 기특. 2년 전 엄마한테 왔을 땐 아기 같았는데 이젠 키도 엄마보다 크고 마음도 크고. 웃는 얼굴로 눈웃음 치는 한주 얼굴 보며 엄마는 요즘 행복하단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김지현은 "가족들끼리 저녁은 안 먹어도 촛불은 꺼야지. 16살 생일을 축하해 한주야"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지현은 2016년 2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아들 두 명을 키우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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