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ㅣMBC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가수 송가인이 100억 수입설과 무속인 모친에 대해 이야기하며 유쾌한입담을 자랑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송가인은 스윙스, 조영남, 유키스 수현과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은 연소득 100억설에 대해 "사실과는 다른 소문에 부담스러웠다. 월세에서 전세로 이사를 간 게 가장 많은 지출이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명품녀로 소문난 적이 있더라"라고 묻자 송가인은 "첫 수입이 생기고 그동안 고마웠던 분들에게 선물을 드리고 싶어서 명품 가방을 샀는데 제 것으로 오해한 것 같다. 오해할까 봐 종이가방을 하나 더 달라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무속인 모친에 대해 "엄마가 안 좋은 건 정확히 이야기해 주신다. 몇 년 전 여름에 물가에 가면 안 된다고 하신 적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제가 사고가 났었다"며 "당시 강가에서 놀다가 물에 빠져서 큰 일 날 뻔했었다. 그래서 엄마가 조심하라고 하는 건 꼭 지킨다. 정확하게 맞기 때문"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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