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 제공ㅣ레이블SJ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정규 10집 발매 일정을 또 연기했다.

레이블 SJ는 1일 슈퍼주니어 공식 SNS를 통해 "기존 2월 16일 발매로 공지드렸던 정규 10집을 3월 16일로 연기하게 됐다"고 알렸다.

슈퍼주니어가 정규 10집 발매 일정을 연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슈퍼주니어는 당초 1월 발매를 목표로 정규 10집을 준비했지만, 높은 완성도를 위해 컴백 일자를 2월 16일로 연기한 바 있다.

최근까지도 티저 이미지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열기를 고조 시켜 왔다. 하지만 더욱 나은 결과물을 위해 일정을 연기했다는 것이 레이블 SJ 입장이다.

레이블 SJ는 "최선을 다하여 새 앨범 준비 중에 이지만, 보다 나은 결과물을 위한 피치 못할 시행착오가 반복되는 과정으로 인해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듭되는 일정 변경으로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혼란을 드려 송구스러운 마음이다"라며 "슈퍼주니어 멤버들 역시 안타까운 마음뿐 임을 전해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다음은 레이블 SJ의 앨범 발매 연기 공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레이블 SJ입니다.

먼저 오랜 시간 슈퍼주니어의 정규 10집을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오랜 시간 슈퍼주니어의 정규 10집 앨범을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기존 2월 16일 발매로 공지드렸던 슈퍼주니어의 정규 10집 앨범을, 오는 3월 16일 발매로 일정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최선을 다하여 새 앨범 준비 중에 있지만, 보다 나은 결과물을 위한 피치 못할 시행 착오가 반복되는 과정으로 인해 위와 같은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거듭되는 일정 변경으로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혼란을 드려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아울러 새 앨범으로 팬 분들과 만나는 날만을 기다려 온 슈퍼주니어 멤버들 역시, 안타까운 마음뿐임을 전해드립니다.

앞으로의 일정에 만전을 기하여, 만족스러운 앨범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부디 팬 여러분의 너그러운 이해 부탁드립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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