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연(왼쪽)이 SNS 사칭 피해를 알렸다. 출처ㅣ이승연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이승연이 SNS 사칭 피해를 알렸다.

이승연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SNS 계정 캡처본을 올렸다. 캡처본에는 이승연의 SNS 계정과 비슷한 아이디와 함께 "이전 계정이 해킹당했습니다. 이것은 내 새 계정입니다"라며, 이승연으로 착각할 만한 프로필 내용이 담겨있다.

이승연은 이 계정이 사칭 계정이라는 것을 알리며, 신고를 부탁했다. 그는 "누군가 제 계정을 사칭하고 있네요"라며 "신고는 했는데, 참 왜 이런 짓을 하는지"라며 불쾌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혹시라도 이런 계정을 보신 분들은 신고 부탁드려요"라며 당부했다. 이승연이 사칭 계정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해당 계정을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계정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1992년 미스코리아 미에 입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이승연은 2007년 2세 연하의 재미교포 패션사업가와 결혼한 뒤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 사실을 알려 걱정을 자아낸 바 있다. 꾸준한 치료를 통해 건강을 많이 회복했지만 투병 생활로 불어난 체중에 다이어트를 결심, 많은 이들의 응원을 샀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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