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청. 제공| K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청이 '같이 삽시다' 새 막내가 된 고충을 토로했다.

김청은 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 제작발표회에서 "평생 처음 막내를 해 보는데 해야 될 게 많더라"라고 고백했다. 

첫 고정 예능 출연이라는 김청은 "평생 처음으로 막내를 해 본다. 무남독녀 외동딸인데 막내가 어리광만 부린다고 되는 게 아니라 해야 될 게 많더라. 가서 귀여움만 받고 어리광만 피우면 될 줄 알았는데 영란 언니가 당한 만큼 저를 부려주시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막내 탈출에 성공한 김영란은 환한 얼굴로 "막내가 귀여움도 받지만, 사실 해야 될 일이 더 많다. 언니들 눈치도 봐야 하고 적당히 어리광도 부려야 하고"라고 했고, 박원숙은 "네가 누구 눈치를 봐"라고 목소리를 높여 폭소를 선사했다. 

혜은이는 김청의 합류에 "음식을 얼마나 맛있게 잘 하는지 모른다. 김영란도 맛있는 걸 잘 하는데 (김)청이가 맛있는 걸 같이 하니까 금상첨화"라고 했고, 박원숙 역시 "김청이 적극적으로 음식을 잘 해서 정말 든든하다"고 칭찬했다. 언니들의 칭찬에 김청은 "언니들이 기대를 하시니까 주부 습진이 생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같이 삽시다3'는 1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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