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영. 출처| 김소영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오상진의 아내인 방송인 김소영이 설 연휴 골절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김소영은 13일 자신의 SNS에 "집안 정리를 하다가 작은 골절상을 입었다"고 알렸다.

김소영은 "집안 정리를 하다가 작은 골절상을 입었다. 굳이 말씀 드릴 필요 없을 만큼 작은 일인데, 혹시 왜 (라이브 방송을) 못하는지 서운해하시는 분이 계실까봐"라며 "생전 안 가본 응급실에 다녀오고 월요일까지는 움직이지 말라고 해 이번 주말은 자중하겠다"고 했다.

응급실에 다녀온 후 불편한 마음도 토로했다. "불의의 사고로 병원에서 대기하는데 연휴가 지나 월요일에나 적절한 처치가 가능하단 말을 듣고, 아프다거나 힘들다기보다 이로 인해 월요일에 미뤄질 일들이 생각나 마음이 꽤 불편해졌다. 결국 그러려니 하기로 했다"고 했다.

또 김소영은 "덕분에 거동이 불편해져 오늘 낮에는 미뤄뒀던 인강을 들었다.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리텐션 등 이야기를 듣다가 다들 이렇게 분석과 계산을 가지고 사업을 하나, 지금 내가 방향도 모르고 뛰고 있는 건가 생각이 들었다. 잘 모르는 건 맞고 어쨌든 생존하고 조금씩은 성장하고 있지 않나, 차츰 배워가야지 뭐"라고 서점을 운영하는 사업가로서 고민도 토로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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