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혜교 화보. 제공ㅣ하퍼스 바자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송혜교의 새 화보가 공개됐다.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15일 송혜교와 함께 작업한 커버와 화보를 공개했다. 송혜교는 독보적인 우아함으로 여성적인 실루엣과 순수한 컬러 등의 특징적인 요소들을 완벽하게 살려냈다.

공개된 인터뷰에서도 그는 "해외에서 좋은 감독과 배우들과 일할 때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완벽하지 않은 언어 실력으로 그들 문화에 들어가 있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항상 누가 떠밀어서 한 게 아니고 결국은 내가 하고 싶은 작품들을 해왔기 때문에 나의 길을 잘 왔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아직 많이 부족하다. 연기는 하면 할수록 더 어렵다. 나이가 들면서 세월을 담은 역할을 맡고, 그만큼 내게 걸린 기대가 커진다는 걸 알고 있다. 막연하게 30대가 지나면 연기가 쉬워질 것 같았는데, 그때가 더 편했던 것 같다. 점점 더 어려워지고,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며 들꽃처럼 자유롭고도 단단한 애티튜드를 보여주었다.

송혜교와 펜디가 함께한 화보는 '하퍼스 바자' 3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제공ㅣ하퍼스 바자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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