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ㅣ하원미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출신 추신수 선수 아내 하원미가 폭설로 인한 피해를 토로했다.

하원미는 17일 자신의 SNS에 "전기도 안 들어오고 수영장도 얼었고 곧 물도 끊길지도 모른다고. 진짜 이게 무슨 일이야"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으리으리'한 규모의 대저택이 눈에 뒤덮였고, 큰 야외 수영장이 얼어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최근 "Snow day. 텍사스에서 이게 무슨 일이야"라며 눈 쌓인 대저택에서 눈사람을 만들며 눈을 만끽했던 하원미는 불과 이틀 만에 피해를 입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추신수 가족이 머물고 있는 미국 텍사스주는 최근 폭설이 내리고 30년 만의 한파를 겪어 전력이 부족해져 260만 가구 정전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 하원미(왼쪽)와 추신수. 출처ㅣ하원미 SNS

하원미는 2002년 추신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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