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트하우스2'.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펜트하우스2'가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는 시즌1보다 더 강력해진 전개를 예고했다.

'펜트하우스'는 시즌1이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시즌2에 대한 기대가 높다. 시즌2는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릴 예정이다. 

독보적인 필력의 김순옥 작가와 섬세하면서 강렬한 연출력의 주동민 PD는 시즌1을 뛰어넘는 강력한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유진-김소연-엄기준-신은경-봉태규-윤종훈-박은석-윤주희-하도권 등 폭발적인 열연을 보여준 배우들은 시즌2에서 조금씩 달라진 모습과 더욱 생생해진 캐릭터들로 귀환한다.

시즌1이 극중 대한민국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 헤라팰리스와 최고의 예술학교 청아예술고등학교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가진 자들의 위선과 허영,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행, 인간의 그릇된 욕망 등 추악한 민낯이 가감 없이 담기면서 숨통을 조여오는 서스펜스를 선사했다면 시즌2에서는여전히 욕망과 허영으로 가득 찬 헤라팰리스와 악인들의 끝나지 않는 악행, 가진 자들의 극악함과 권력 앞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인물들이 완성시킬 처절한 복수가 펼쳐진다. 

시즌2는 2년 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행복한 미래를 약속하며 더욱 단단해진 빌런 커플 천서진(김소연), 주단태(엄기준)를 비롯해 이제는 청아예고를 넘어 서울대를 향하는 헤라클럽 키즈들의 치열한 전쟁, 그 속에서 다시 시작된 소녀의 비극, 악인들을 향해 복수의 칼을 갈고 나선 오윤희(유진), 로건리(박은석) 등 파격적이고 강렬한 스토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나비 문신의 정체,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오윤희가 다시 살아 돌아온 배경 등 시즌1의 의문들이 하나씩 풀리며 맞게 될 역대급 반전과 청아예술제 대상의 주인, 또다시 일어난 소녀의 추락 등 새롭게 맞이할 강렬한 이야기까지 상상 그 이상의 스토리가 예고되면서 관심에 불을 지피고 있다.

김순옥 작가는 시즌2에 대해 "시즌2는 인과응보 포인트를 유념해서 봐주시면 좋겠다"고 귀띔했고, 제작진은 "상상 불가한 복수전과 충격적인 반전이 쏟아질 것"이라고 했다.

'펜트하우스2'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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