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T 성찬, 아이즈원 안유진, 트레저 지훈(왼쪽부터).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아이즈원 안유진, NCT 성찬, 트레저 지훈이 '인기가요' 새 MC로 발탁됐다.

18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아이즈원 안유진, NCT 성찬, 트레저 지훈은 3월부터 SBS '인기가요' 새 MC로 나선다. 

안유진은 지난해 여성 아티스트 누적 음반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대세 걸그룹 아이즈원 멤버로, '댕댕이'라는 매력처럼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2'에서 MC로 활약하며 센스 있는 입담을 인정받은 그는 '인기가요'에서도 재치 넘치는 말솜씨로 프로그램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훈은 2020년 트위터 선정 '라이징 K팝 아티스트' 1위에 오른 트레저 리더로, 댄스, 노래, 예능 등 전방위적인 활약으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성찬은 지난해 10월 NCT 새 멤버로 합류, CG급 뛰어난 외모와 탄탄한 실력으로 국내외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주인공이다. 

세 사람은 1년 4개월간 진행을 맡았던 '민나현' 몬스타엑스 민혁, 에이프릴 나은, NCT 재현에 이어 '인기가요' 바통을 이어받는다. 특히 NCT는 재현에 이어 성찬이 진행 바통을 이어받아 눈길을 끈다. 

▲ NCT 성찬, 아이즈원 안유진, 트레저 지훈(왼쪽부터).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윙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인기가요'를 연출하는 정익승 PD는 "'인기가요'를 1년 여 연출하면서 만난 많은 가수들 중에서 유독 지훈, 성찬, 유진 세 사람을 봤을 때, 비주얼과 무대 매너 등 모든 면에서 싱그럽고 활기찬 기운이 느껴졌던 것이 떠올랐다"며 "팬들이 함께 하지 못 하는 코로나 시대에 TV를 통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해드리는 것이 필요한데, 며칠 전 첫 미팅에서 순수하고 밝은 성격, 외모를 보고 느끼며 누구보다 이 역할을 잘 해나갈 수 있는 조합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발탁 이유를 전했다.

또 "세 사람은 활동 기간을 모두 합쳐도 만 4년이 되는, 현재 대한민국 음악 방송에서 가장 파릇파릇한 MC 조합이다. '인기가요' 시청자들의 따뜻한 사랑을 받으며 함께 성장하는 세 사람의 모습을 지켜봐달라"라고 당부했다.

안유진, 성찬, 지훈은 3월 7일 방송되는 '인기가요'에서 MC로 첫 인사를 전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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