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ㅣtvN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남규리가 '녹음실 공포증'을 앓게 된 배경을 고백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는 남규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남규리는 액션 배우의 꿈을 갖고 있다고 밝힌다. 이에 남규리는 매니 파퀴아오의 영상을 보며 섀도우 복싱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남규리는 본격적인 스파링 훈련에서는 강한 펀치를 연거푸 날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철권' 마니아 남규리는 철권 세계 랭킹 1위 프로게이머 ‘무릎’과 재대결도 펼친다. 앞서 남규리는 2015년 한 기념행사에서 열린 철권 경기에서 세계 랭킹 1위 무릎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5년 만에 남규리를 만난 무릎은 “오늘만을 기다렸다. 세계 1위 자리에 있어도 늘 남규리에게 패배했던 그 날의 그림자가 따라 다녔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무릎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남규리의 철권 실력과 5년 만의 철권 리매치에 관심이 쏠린다.

수련을 마친 남규리는 곧 있을 팬미팅을 위해 녹음실을 방문한다. 남규리는 녹음실에 들어서자마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남규리는 “과거 씨야로 활동했던 시절, 녹음실에서 딱 한 번 부르는 기회로 파트 분배가 이루어졌고, 워낙 다른 멤버들도 노래를 잘했기 때문에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녹음실 공포증이 시작됐다”고 털어놓는다.

'온앤오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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