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원 김준수. 출처ㅣ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김준수가 정동원에게 뮤지컬 러브콜을 보냈다.

15일 방송된 TV쪼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는 김준수, 이장우, 민우혁, 정동하, 테이, 이현이 출연했다.

이들 6명이 '미스터트롯' 톱6와 함께 노래방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미스터트롯'의 마스터였던 김준수의 상대는 정동원이었다.

정동원은 김준수와 대결하기 앞서 "오늘 준비한 노래도 뮤지컬 넘버다. 뮤지컬 대부님 앞에서 부르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김준수는 "대결을 떠나 뮤지컬 넘버를 준비했다는 사실에 놀랐고 얼른 들어보고 싶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정동원은 김준수가 출연했던 뮤지컬 '모차르트'의 '황금별'을 열창했다. 톱6은 정동원에게 "너무 잘했다"고 격려했고, 김준수는 "뮤지컬 노래를 할 땐 트로트 느낌이 사라진다"며 감탄했다.

김준수는 "2년 뒤 뮤지컬을 제작할 예정인데 정동원 군을 염두에 두고 있다. 그때 함께했으면 좋겠다. 너무 잘해서 놀랐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정동원은 기뻐하며 "불러주시면 언제든지 좋다"고 답했다.

김준수와 정동원은 대결에 이어 함께 뮤지컬 '모차르트'의 넘버 '사랑하면 서로 알 수 있어'로 듀엣 무대를 꾸몄다. 정동원은 "너무 좋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계속 무대에 같이 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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