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김옥빈이 이상형으로 김종국을 꼽았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옥빈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모벤져스'와 만났다.

김옥빈이 등장하자 이태성 어머니는 "태성이와 인연이 있다"고 말했고, 김옥빈은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에스코트를 도와주셨다"고 설명했다.

김옥빈은 대역 없이 액션 연기를 소화한다며 "모든 연기를 좋아하는데 액션 연기를 할 때는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 있다"며 액션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운동 열정도 뽐냈다.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에서 운동하는데. 해 질 녘 시간에 운동하면서 석양을 볼 때가 가장 설렌다"는 김옥빈은 김종국 집에 가득한 운동 기구를 보면서 "제 방에도 필라테스 기구로 채우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MC 신동엽이 '운동 사랑'으로 유명한 김종국은 어떠냐고 물었다. 김옥빈은 "너무 좋다"며 "몸이 좋은 것은 그 사람의 성실함을 보여주는 척도이기도 하다"고 김종국에 호감을 보였다. 이에 서장훈이 "운동을 좋아하니 같이 운동하면 좋겠다"고 거들기도 했다.

김옥빈은 결혼 상대로 자신의 점수를 '95점'이라고 매겼다. "생활력도 강하고 이뤄놓은 자가도 있다"는 김옥빈은 "다만 요리를 싫어한다. 그래서 5점 깎았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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