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티키타CAR'에서 브레이브걸스가 예능감을 뽐냈다.
18일 방송된 SBS 신규예능 '티키타CAR'(이하 '티키타카')에는 '롤린'으로 4년 만에 역주행 돌풍을 일으킨 브레이브걸스가 출연했다.
첫 손님으로 '티카타카' 버스에 올라탄 브레이브걸스는 '롤린'으로 시작부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티키타카' 4MC는 '롤린'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가오리 댄스를 췄다. 무아지경 팔을 벌리며 가오리 댄스로 대동단결한 이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빅웃음을 선사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씨스타 '나혼자'에 얽힌 남다른 사연도 공개했다. 알고 보니 '나혼자'는 용감한 형제가 브레이브걸스에게 주려고 만든 곡이었던 것. 이어 공개된 브레이브걸스만의 느낌이 충만한 '나혼자' 열창에 MC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며 감탄했다.
역주행으로 주목받기 전까지 힘들었던 슬럼프 시절도 털어놨다. 브레이브걸스 유나는 "회사 몰래 카페 알바를 한 적도 있다"고, 민영은 "무용 레슨과 공연 알바를 했었다"고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이들은 데뷔 6년 차임에도 한 시상식 무대에서 해외 뮤지션의 백업댄서로 춤을 춘 일화까지 공개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한 브레이브걸스는 "'롤린' 정산 후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로 "학자금 대출 상환"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통장에 너무 오랫동안 돈이 없었다"라는 브레이브걸스의 진솔한 고백에 MC 음문석은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MC 탁재훈은 "너가 왜 우냐"라고 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브레이브걸스의 남다른 사주도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유정은 "(역술인이) 20년 운이 올해 한 번에 왔다고 하더라", 은지는 "3월부터 운이 풀리니 건물 몇 채 지을지 층수를 세라고 하더라"라는 소름 끼치는 일화를 전해 MC들의 입이 쩍 벌어지게 했다.
이어 브레이브걸스는 제2의 '롤린'을 노리는 '운전만 해' 무대도 펼쳤다. 세련된 시티팝 장르의 '운전만 해'는 지난해 발매 당시 차트 진입에 실패했으나, '롤린' 역주행과 함께 최근 음원차트 3위까지 올랐다. 중독성 강한 '운전만 해'의 리듬에 MC 김구라는 "'롤린'보다 훨씬 좋다. 진짜 세련된 노래다. 이 곡도 잘 될 것"이라고 찐 극찬을 쏟아내기도.
'티키타카'는 달리는 차 안에서 펼쳐지는 신개념 드라이빙 뮤직 토크쇼다.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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