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왼쪽)과 김태룡 두산 베어스 단장 ⓒ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5일 잠실 SSG 랜더스전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우유의 날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 

'우유의 날 기념 이벤트'는 6월 1일 우유의 날을 기념하여 국내산 우유의 우수성과 소비촉진을 위해 열린 행사다. 

경기에 앞서 그라운드에서 '우유소비 확대를 위한 협약식'이 열렸다. 두산 김태룡 단장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이 참석해 우유소비 확대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 이승호 위원장이 우유의 날인 6월1일을 의미하는 61번을 유니폼에 새기고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경기에서는 특별히 두산 타자의 홈런이 나올 때마다 우리 흰 우유 100개씩 결식아동단체에 전달하는 '사랑의 우리 흰 우유 홈런' 이벤트를 진행했다. 김재환과 장승현이 홈런을 때려 우리 흰 우유 200개를 기부했다. 

한편 2021년 시즌 두산은 소속 선수가 홈런을 칠 때마다 우리 흰 우유 100개씩 결식아동단체에 후원하는 '우리 흰 우유 홈런존'을 운영해 '우유=나눔'의 이미지를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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