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김영규 ⓒ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NC 왼손투수 김영규가 1회를 채 마치지 못한 채 교체됐다. 17번째 공을 던진 뒤 뭔가 몸에 이상을 느낀 듯 투구를 중단했다. 

김영규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⅓이닝 동안 안타 1개와 볼넷 1개를 내준 뒤 1사 1, 3루에서 내려갔다. 

채은성 타석에서 공 2개를 던지고 나서였다. 김영규는 왼쪽 팔을 털면서 뭔가 불편을 느낀 얼굴을 했다. 결국 볼카운트 1-1에서 두 번째 투수 최금강이 경기를 준비할 틈도 없이 급하게 마운드에 올라야 했다. 

NC 구단 관계자는 "김영규는 투구 중에 왼쪽 팔꿈치 통증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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