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사커루' 호주가 29일 시드니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B조 최종전 요르단과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호주는 B조에서 7승 1패(승점 21)를 기록하며 조 1위 자격으로 아시아 최종 예선 진출 티켓을 따냈다. 호주의 간판 스타 팀 케이힐이 전반 24분 선제 골을 비롯해 2골을 터뜨렸고 애런 무이, 톰 로지치, 마시모 룬고 등이 한 골씩 힘을 보탰다. 호주는 2차 예선에서 8경기를 치르며 29골을 터뜨렸다. 지난 24일 타지키스탄을 7-0으로 꺾는 등 최근 2경기서 12골을 넣는 화력을 자랑했다. 아시아 최종 예선 조 추첨은 다음 달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다.  


[사진] 호주 요르단 경기 ⓒ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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