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최지만(25, LA 에인절스)이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2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지만은 3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시범경기 8회 2사에서 대타로 출전했다. 7-1로 에인절스가 앞선 가운데 최지만은 다저스 3번째 투수 제이콥 레임의 2구째 시속 97마일 빠른 공을 받아쳐 그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한편 에인절스는 9회초 현재 다저스에 8-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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