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스캇 코프랜드 ⓒ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오른손 투수 스캇 코프랜드의 등판이 연기됐다. 5일 두산 베어스와 경기가 아니라 6일부터 창원 마산구장에서 이어지는 NC 다이노스와 3연전에 등판한다.

LG 양상문 감독은 4일 두산과 경기를 앞두고 브리핑에서 "오늘 아침 코프랜드가 안 좋다고 이야기하더라. 코프랜드는 5일 경기에 나가지 않는다. 어린이날 경기에는 이준형 아니면 헨리 소사가 등판한다"고 밝혔다.

LG 선발 로테이션은 우규민-코프랜드-이준형 순서인데, 3일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우규민의 등판 일정이 하루 밀렸다.

5일 선발은 이준형 혹은 소사다. 그런데 이준형은 4일 경기 전 불펜피칭을 했다. '루틴'대로라면 소사의 어린이날 선발 출전 가능성이 크다. 

LG는 6~8일 NC와 3연전에 이준형과 코프랜드, 류제국을 내보낼 수 있게 됐다. 양 감독은 3일 경기를 앞두고 류제국이 이번 주 안에 1군에 복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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