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익수 감독 ⓒ스포티비뉴스 영상 제작팀
[스포티비뉴스=수원, 정형근 기자] 안익수 19세 이하(U-19)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JS컵 대회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16 수원 JS컵 U-19 국제청소년축구대회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수원 JS컵은 2017 FIFA U-20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대회이다. JS컵에는 한국과 브라질, 프랑스, 일본이 참가한다. 

안익수 감독은 “JS컵을 바탕으로 대표팀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안익수 감독은 “세계 강팀들이 모였다. 어린 선수들이 세계적 선수들과 경쟁을 펼치면서 월드컵에서 좋은 기량을 보일 수 있도록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익수 감독은 우승팀을 묻는 질문에 대해 “모든 팀들이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 팀을 꼽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안익수 감독은 “2017년 U-20 월드컵에서  강팀과 만났을 때 우리의 플레이를 펼치면서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JS컵은 하나의 과정이다. 이 과정을 바탕으로 보완할 점과 발전해 나아가야 하는 점을 찾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U-19 한국 축구대표팀은 18일 브라질, 20일 프랑스, 22일 일본과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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