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호는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가 25일(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서 4-7로 졌다. 미네소타는 3연패에 빠졌다. 박병호는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캔자스시티는 2회초 무사 1루에 살바도르 페레즈가 중월 2점 홈런을 터뜨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2회말 미네소타는 2사 2루에 에두아르도 에스코바가 1타점 중전 안타를 치며 반격했다. 캔자스시티는 3회초 무사 1, 3루에 에릭 호스머가 3루 주자 휘트 메리필드를 홈으로 부르는 병살타를 쳐 3-1로 점수 차를 벌렸다. 

4회초 1사 1, 3루에 미네소타 선발투수 어빈 산타나가 폭투로 1점을 더 줬다. 이어 1사 1, 3루에 알시데스 에스코바가 1타점 우전 안타를 때렸고 로렌조 케인이 2사 1, 3루에 1타점 중전 안타를 쳐 4회초에만 캔자스시티는 3점을 냈다. 미네소타는 4회말 2사 1, 2루에 에두아르도 에스코바가 우전 안타를 쳤고 이때 캔자스시티 우익수 파울로 올랜도가 실책을 저지르며 1, 2루에 있던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미네소타는 3-6으로 뒤진 5회말 1사 1, 3루에 조 마우어가 1타점 좌전 안타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캔자스시티가 6회말 2사 2루에 케인이 1타점 우전 안타를 쳐 다시 달아났다. 미네소타는 9회말 캔자스시티 투수 웨이드 데이비스를 상대로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데이비스가 에두아르도 누네즈와 마우어를 삼진으로 잡고 미겔 사노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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