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많은 팀이 '뛰는 야구'를 예고했다. 그러나 시도와 성공 횟수 모두 지난 2년보다 줄었다. 23일까지 207경기에서 경기당 도루 시도는 2.26번, 도루 성공은 1.43개다. 지난해 2.40번-1.67개, 2013년 2.53번-1.78개에 비하면 모두 감소하는 추세.
아직 정규 시즌 전체 일정의 30%를 치르기 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달라질 여지는 남아 있으나, 현재까지는 주자보다 배터리가 싸움에서 이기는 분위기다. 도루의 기술보다 견제, 저지의 기술 발전이 더 빠른 시대다. 늘 초시계를 지니고 있는 넥센 염경엽 감독은 송구가 정확하다는 전제 아래 "투수 1.30초, 포수 2.0초 안에 던지면 50%는 잡는다"고 말한다.
120이닝 이상 출전하고 도루 저지율 4할 이상인 포수가 4명이다. 23일 현재 KBO 리그 최고의 '주자 저격수'는 롯데 강민호다. 17개의 도루를 허용했지만, 그만큼이나 많은 14차례 도루를 차단했다. 도루 저지율은 0.452다. 강민호는 지난 시즌 도루 저지율이 0.286에 그쳤지만 2013년과 2014년 2년 동안은 0.364로 KBO 리그에서 가장 높았다.
넥센 박동원은 도루 저지율에서는 0.442로 강민호에게 조금 밀렸지만, 대신 도루 저지 횟수에서 앞선다. 벌써 19번의 도루를 잡았다. 지난 시즌에는 32번으로 전체 3위였다. 지난해 이 부문 1위는 34번의 도루 저지를 기록한 한화 조인성, 2위는 33번을 막은 두산 양의지다. 강민호와 양의지에 이어 SK 이재원(0.414)과 KIA 이성우(0.412)도 4할대 도루 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NC 김태군은 도루 저지율이 4년 연속 2할대였다. 2013년 이후 0.287-0.261-0.295-0.250. 그렇지만 주자가 쉽게 보는 포수는 절대 아니다. 9이닝당 도루 시도가 이를 대신 말해준다. 올해 김태군이 마스크를 썼을 때 9이닝당 도루 시도는 0.78회, 지난해에도 0.87회에 그쳤다. 김태군과 NC 투수들의 해결책은 더 근본적인 곳에 있다. 팀 WHIP(이닝당 출루 허용 수)가 2년 연속으로 가장 적었다.
2016년 9이닝당 도루 시도
NC 김태군 0.78 / 롯데 강민호 0.90 / SK 이재원 0.91 / LG 정상호 0.95
2016년 도루 저지율
롯데 강민호 0.452 / 넥센 박동원 0.442 / SK 이재원 0.414 / KIA 이성우 0.414
2015년 9이닝당 도루 시도
삼성 이지영 0.78 / NC 김태군 0.87 / LG 최경철 0.91 / 넥센 박동원 0.95
2015년 도루 저지율
삼성 이지영 0.397 / SK(현 LG) 정상호 0.312 / LG 최경철 0.309 / SK 이재원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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